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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원장님께..

작성자
남진아
작성일
2013.01.03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또 바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이런걸 여쭈어도 될까 싶지만..

 

정말 친언니처럼 지내던분이 암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병문안을 다녀오기는 했는데

 

뭐라고 위로를 해 주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조심스러워서 쉽게 입이 떨어지지가 않아서요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정말 상처가 될까싶어 연락도 잘 못하고 있거든요

 

아기를 갖고 싶어서 시험관 아기까지 시도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아기도 갖지 못하게되었거든요

 

 

심란한 얘기 여쭈어 죄송합니다.

 

하지만..도와주세요 원장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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