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장님~!!
어제, 오랜만에 뵈어서 에너지 충전도 받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도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기뻤어요.
원장님을 뵙고나면, 감사한 마음만으로도 눈물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쩌면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먼저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시니, 어리광일 수도 있구요^^
어제 원장님과 말씀 나누면서, 무슨 일일까 사실 조금 두근거렸습니다.
엄마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잠시동안은, 분노감도 들고 어이가 없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행복해진 제 모습을 잃기 싫습니다.
눈물도 아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리를 잘 해야겠단 생각만 들었습니다.
어제 엄마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저 또한 마음 한켠에 약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원장님 말씀처럼, 본질을 분석하니 그렇게 열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감사함의 논리로 생각하면 이 일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배움을 통하여 마음이 덜 아프게 정리할 수 있게도 된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내게 어떻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줄까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보다는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것이 이기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
제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시는 원장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원장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부족하지만, 생각보다는 좀 더 많이 강해진 것 같아요.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얼른 다시 뵙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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