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어 가는 나의 모습 - 최OO / 회사원

제가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원했던 항목을 실천해가는 과정에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정리하자면...

첫째, 남들 앞에 서서 무엇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생겼을 때 교육받기 전에는 그런 자리 자체가 정말로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담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을 때는 교육내용을 한 가지 한 가지씩 머리에 떠올리면서 부담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자리가 편할 수만은 없지만 교육받았던 내용을 생각하면서 참석하면 마음이 안정이 되어 부담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느낍니다.

둘째, 모르는 사람과 처음으로 접했을 때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한번 보고 다시 안볼 사람이 아니라면 먼저 인사를 하고 다가가도록 노력을 합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쑥스럽고 부담이 갔는데 그런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웃으며 인사를 하고 먼저 다가가니 상대방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부담이 아닌 웃음으로 다가와 주었습니다. 이렇게 쉬운 일을 지금까지 왜 실천을 못했는지 아쉬움이 많습니다.

셋째,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의 톤이 낮고 힘이 없어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에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지금은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의 톤을 높여 말하려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되지만 목소리의 톤을 높혀 말하니 목소리에 힘도 실리고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목소리의 힘 하나가 대인관계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생활 가운데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넷째,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웃을 일이 거의 없어 가정생활에서도 습관이 되어 잘 웃지를 못했습니다.
지금은 먼저 가정생활 및 여가생활에서 웃을 일을 찾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야외로 나가 웃음을 찾으려 하고 사회봉사활동으로 직장생활에서 얻지 못한 보람과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생활에서도 교육을 받기 전보다 많은 웃음을 찾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을 하니 조금씩 얼굴표정이 변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교육기간이 끝난다 해도 항상 머릿속에는 교육내용을 떠올리며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나"를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것입니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