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 살아 있어요^^*

이제 퇴근하고 있어요.

이렇게 바쁘게 살아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제 일주일이 지났는데 7개월은 지난 기분이예요.

그래도 새롭고 어려운 환경에서 나름 잘 적응해 가고 있어요.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 사무실 생활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또 서로 의지되고 재미있는 부분들도 있구요.

원장님 말씀따라 긍정적으로 보고 양보하고 이해하니 마음도 편하고 좋아요.

이제 다음 주부터 영양사가 네 명이니 두 명씩 조를 짜서

일찍 출근하면 일찍 퇴근하고 늦게 출근하면 늦게 퇴근하기로 했어요.

저는 다음 주는 늦게 출근해서 늦게 가는거라..

다다음 주나 되어야 교육센터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드리고 싶은 말도 많고, 듣고 싶은 말씀도 많은데 조금만 참을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끼니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