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심리교육을 받은 후 변화된 나의 모습 - 이봉형 / 공무원

언어심리교육을 받은 후 변화된 나의 모습

안녕하십니까?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어심리 62기로 입학한 이봉형입니다.

저는 ‘언어심리 교육을 받은 후 변화된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루일과 대부분을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감동도 주고 상처도 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토록 말을 통한 감정표현 방식은 한 사람의 품격을 가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척도지만 평소에 우리는 이를 간과하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나 묻고 싶습니다.

저는 부족한 표현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던 중, 언어와 심리교육을 학위과정으로 받을 수 있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어심리전공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언어심리교육에서 제시하는 “건강한 심리를 통한 원활한 언어구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삶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핵심 과정인 자기분석과 통찰을 통해 조금씩 변해가는

 저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언어심리 교육을 받으면서 “말은 현상이고 본질은 심리”라는 커다란 원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언어에 대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고 무의식까지 포함한 나의 내면에 잠재된

심리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위해 4대 감정을 적절하게 분출하고 컨트롤하며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하루 보내는 시간은 나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임을 인식하고

꾸준하게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삶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 중 심리상황극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저 자신의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조는 모두 4대감정 중 분노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각자의 상황극을 준비하였는데,

팀워크를 이루어 준비한 상황극을 연습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또 다른 표현방식으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심리분야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하였습니다.

말하는 방식은 습관이므로 자신의 내면을 숨기면서 말을 잘하려고만 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심리상태를 들여다 보고 자신의 숨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경청하는 자세와 겸손한

마음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는 모두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진정한 언어심리 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개선시키고자 하며 배움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언어심리 교육을 통해 삶의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과 용기를 갖도록 깨우쳐 주신

정성숙 지도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